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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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기안84, 대상 트로피에 이름 새겼나…출연자 화제성 1위

기사입력 2023.11.28 10: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가 화제성을 입증했다. 

26일 첫 방송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의 강력한 적응력과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찐 날 것의 ‘야생84’ 매력을 담았다.

전국 시청률 5.7%, 최고 시청률 7.3% 기록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태계일주3’는 TV화제성 11월 4주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6.4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부문 전체 TV화제성 3위는 물론 드라마+비드라마 종합 순위에서도 10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 1위, 덱스 2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뉴스기사 수 1위, VON 게시글 수 4위, VON 댓글 수 1위와 비드라마+OTT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기안84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천재지변도 이제껏 가본 적 없는 낯선 공간도, 낯선 현지식도 그에게는 모험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남미, 인도를 거쳐 여행 3회차에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동 중 예상치 못한 천둥, 번개, 폭우 속에서도 현지식을 먹기 위해 호텔을 나선 기안84의 모습은 그의 명언처럼 ‘태어난 것이 여행이다’를 그대로 보여줬다.

홀로 ‘빗물라면’을 먹으며 느낀 현지에서의 감정들, 약 43시간의 이동 끝에 도착한 첫 목적지에서 현지 친구들과 ‘작살낚시’를 하며 온몸으로 원시 바다를 느끼는 그의 모습은 ‘태계일주’를 즐기는 그의 진정성과 진심을 엿보게 했다.

자신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안겨준 현지인들에게 ‘K-회’의 맛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기안84의 마음과 그가 직접 보여준 날 것의 ‘야생84’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방송에서는 기안84와 함께 빠니보틀, 덱스가 합류해 본격적인 마다가스카르 모험이 시작된다. 인도에 이어 신비의 섬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대환장파티가 예고된 가운데, 얼마나 흥미진진한 여정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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