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배인혁 父와 동갑 사실에 충격…"친구 아들 같아서 좋다" (김숙티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김숙이 배우 배인혁의 아버지가 나이가 같아 충격을 받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키스씬 찍고 온 이세영X배인혁 배터지게 먹이는 김숙'이라는 제목의 '캠핑전도숙' 2화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하는 배우 이세영, 배인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인혁은 "캠핑을 좋아한다. 아버지랑 차박 다닌다"라며 "아버지가 엄청 캠핑을 좋아하신다. 휴대폰으로 캠핑 이런 거 보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김숙은 "멋쟁이시다. 아버지랑 내가 대화가 되겠다"라고 하자 배인혁은 망설이며 "제가 알기로는 (아버지와 김숙이) 동갑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1998년생이라는 배인혁의 나이를 들은 김숙은 "가능하겠는데?"라며 "내가 95년도에 데뷔를 했고, 94학번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부모님이 몇 년생이시냐" 물은 김숙은 "75년생"이라는 대답을 듣자 비명을 질렀다. 

그러면서 "느꼈다. (배인혁의 아버지와) 이야기가 잘 통할 것 같더라. 친구 아들 같아서 좋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