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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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땡큐'만"…영어 실력 저격에 박진주·이미주 '움찔'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3.11.25 20:09 / 기사수정 2023.11.25 20:09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유재석이 주주 시크릿 박진주, 이미주를 저격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JS 엔터테인먼트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댄스곡 '잠깐만 TIME'이 공개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로운 댄스곡을 들은 박진주는 "대표님 노래 대박이다"라며 감탄했고, 주우재도 "왜 이렇게 노래를 잘 뽑냐"라고 동의했다. 영케이도 "바로 부를 수 있을 정도다"라며 신곡의 중독성을 칭찬했다.



특히 이번 신곡의 작곡가가 프로듀서 구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정기고, 소유랑도 작업했다. 약간 느낌 자체가 담겨있다. 사실 구름 님은 댄스곡을 해보신 적이 없다더라. 저희 때문에 하셨다"라며 맞춤 작업을 소화해 준 구름에 감사를 표했다.

유재석은 "주주 시크릿 안무도 대단한 댄스팀이 제작하고 있다. 약간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이 깃든 그런 안무로 짜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유재석은 JS 엔터 멤버들의 영어 실력을 지적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이 라이브를 하지 않았냐. 해외 팬분들이 라이브 방송에 들어왔는데 '땡큐' 밖에 못했다더라"라며 일화를 밝혔다. '땡큐' 밖에 하지 못한 당사자는 바로 주주 시크릿 박진주와 이미주.



유재석은 "이들도 뭔가 조금 더 이야기하고 싶었을 거다. 필요하면 영어는 배우면 된다. 글로벌 진출도 시도해 볼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외국 유학생 출신 영케이와의 영어 수업을 예고했다.

곧이어 영케이와 멤버들이 영어로만 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케이는 이이경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했고, 이이경은 "캐나다 킹스턴에 아주 잠깐 살았었다. 6개월인가 8개월. 퀸즈대학의 프로그램으로"라며 영어로 답했다.

그러나 곧 하하는 영어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무슨 유니버시티?(University)"라고 말했고, 한국어를 사용해 인디언밥 벌칙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미주가 "책 읽는 게 취미다"라고 하자, 멤버들은 "거짓말이다"라며 비난해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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