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유튜브 1년 3개월 만 구독자 50만 돌파 "계속 부족할 예정"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델 한혜진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만 돌파를 자축했다. 

지난 24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마주치면 피하세요! 홍천 별장 한가운데 나타난 거대한 여인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혜진은 홍창에 마련된 자신의 별장에서 깨를 수확했다. 털어낸 들깨를 옮기던 도중 한혜진은 땅에 깨를 쏟아버렸고, 결국 중도포기했다.

이후 한혜진은 닭볶음탕과 수육, 박나래의 레시피로 담근 김장 김치를 꺼내 스태프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독자 50만 명을 기록한 한혜진은 "제 채널이 1년 3개월도 채 되지 않았는데 50만 구독자가 넘었다. 제가 이런 거 쑥스러워서 잘 안 하는 데 항상 실수도 많고 부족하고 아직 많이 부족한데 너그러움으로 저를 항상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구독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계속 더 부족할 예정이다. 이런 상태로 쭉 갈 거 같은데 괜찮으실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그런데 말이 길어진다. 켜주면 13시간은 할 수 있다"라며 "진심으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저와 제작진이 되겠다"고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