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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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X신효범 '터치 마이 바디'…박진영 "저 춤에 성량 100%" 감탄 (골든걸스)

기사입력 2023.11.17 17:59 / 기사수정 2023.11.17 17:59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인순이와 신효범이 '터치 마이 바디'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골든걸스’ 3회에서는 박미경, 이은미가 ‘미미시스터즈’로, 인순이, 신효범이 ‘신인시스터즈’로 분해 첫 듀엣 무대를 위해 본격적인 댄스 수업과 안무 연습을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예고편 속에서 짧은 소절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던 인순이, 박미경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와 신효범, 이은미의 ‘트윙클(Twinkle)’ 무대가 공개될 예정.



이날 방송에서 인순이와 신효범은 ‘터치 마이 바디’ 무대 의상을 완벽하게 맞춘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블랙 시스루 상의를 입고 등장한 신효범은 “시스루를 입어본 건 생전 처음”이라고 말한다. 한껏 올린 머리와 찢어진 청바지, 높은 굽의 워커를 신고 등장한 인순이는 “할 수 있는 것을 해봐서 너무 좋아”라는 말로 한껏 설렌 모습을 보인다고.

이미 무대 의상으로 현장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순이, 신효범은 무대 시작 전 준비 동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아우라를 뽐내며 환호를 자아낸다.



이에 박진영은 “(신효범이) '필 스페셜' 무대 하는 것을 봤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며 "저 춤을 추면서도 성량을 100%로 냈다”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원곡 가수인 소유는 “씨스타 노래가 듣기는 편한데 부르기는 힘들다”며 “밴드로 하면 되게 심심하게 들리는 노래인데 너무 신나고 같이 춤추고 싶었다, 발끝 포인에서 이미 끝난 무대”라는 말로 감동과 존경을 표한다고.

박미경 또한 “저분들이 나와 한 팀이라니" 감탄하며 "미래의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벅찼다, 함께하는 무대의 감동을 미리 보는 듯했다"라는 소감을 밝힌다.

한편, 무대를 본 이은미가 춤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이은미는 두 사람의 무대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며 춤을 배워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다고.

‘골든걸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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