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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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놀이터 됐네…세븐틴·투바투→뉴진스, 美 '빌보드 200' 장기집권

기사입력 2023.11.15 13:51 / 기사수정 2023.11.15 13:5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8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먼저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빌보드 200' 26위,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 '세븐틴스 헤븐'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지켰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나란히 4위에 오르는 등 빌보드 각종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달 발매한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로 '빌보드 200'에서 73위에 자리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앨범은 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에서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10위와 8위를 차지하면서 4주째 '톱 10'을 유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지난주 대비 20계단 반등한 55위로 통산 64주 차트인에 성공,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빌보드 200'에 4개월 연속 이름을 올리며 신기록 행진 중이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빌보드 200'에서 126위에 자리하며 이 차트 8월 5일 자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6주 연속 머물렀다. 4세대 K팝 걸그룹 음반으로는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이다. 

'겟 업'의 타이틀곡인 '슈퍼 샤이(Super Shy)'와 '이티에이(ETA)'는 글로벌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슈퍼 샤이'는 이번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2계단 반등한 54위, '글로벌 200'에서 87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8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고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31위로 16주째 차트인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뉴진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열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진입했던 '슈퍼 샤이'와 '오엠지(OMG)'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빅히트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어도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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