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前 콘서트 스팟 영상 공개…이번에도 불태운다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트레저가 12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공연의 뜨거운 열기와 진심 어린 메시지로 팬들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트레저 공식 SNS에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 SPOT VIDEO'를 게재했다. 지난 콘서트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당시의 감동을 다시금 상기시킨 것이다.

팬들의 '트라이트' 물결이 객석을 수놓은 가운데,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며 땀방울을 흘리는 트레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고맙다", "콘서트는 우리만의 공간" 등 현장에서 소감을 밝혀, 지켜보는 팬들을 뭉클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SNS에 진정성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약속"이라고 전하는가 하면 "더욱 성장한 트레저의 무대"를 관전 포인트로 꼽고,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일 각자의 비장 무기를 귀띔해 기대감을 키웠다.

트레저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을 개최한다.



그간 글로벌 투어를 통해 쌓아온 독보적 퍼포먼스 역량과 정규 2집 'REBOOT' 곡들을 포함한 한층 풍성해진 세트리스트 등이 예고됐다.

한편 트레저는 정규 2집 'REBOOT'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171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선공개한 유닛 T5의 'MOVE', 타이틀곡 'BONA BONA', 후속곡 'B.O.M.B (kaboom ver.)'의 합산 조회수가 2억 뷰를 넘어서는 등 유튜브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