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게스트 엄정화, 알고보니 셀프 섭외?…"콘서트 홍보해야 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6일 오후 "목요일밤. 갑자기 영철에게 전화함,,"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영철 :오오 누나아. 나 : 영철아!! 나 너 라디오 나갈래. 영철 :언제? 나 :내일 영철 :낼 금요일인데? 게스트 있는데? 나: 그럼,,, 월요일!! 영철 : 뭐어어 하하하하 나: 나 콘서트 홍보해야해애 ~~~ 나갈래애애"라며 '철파엠'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DJ인 김영철에게 연락을 넣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영철의 #철파엠 사랑해요!!!! 고마워요. 감동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김영철과 다정하게 라디오 부스 안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의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이를 접한 김이나 작사가는 "아언니 별밤은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별이 빛나는 밤에'의 섭외를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행주는 "누나는 역시..멋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12월 9일, 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단독 콘서트 '초대'를 진행한다.

사진= 엄정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