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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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다이어트 평생 한다, 준비돼 있어야" (철파엠)

기사입력 2023.11.06 08: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항상 다이어트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6일 방송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 FM'(철파엠)에는 엄정화가 출연했다.

엄정화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인기를 끈데 이어 영화 '화사한 그녀'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 9~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20년 만의 단독콘서트 '초대'를 개최한다.

엄정화는 '엄정화 띵곡'이라는 다섯 글자로 이번 콘서트에 와야만 하는 이유를 밝혔다. 

'어릴 때 추는 춤과 지금 추는 춤의 느낌이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는 "조금 더 풍성해졌다. 몸도 풍성해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엄정화는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올라가기 전에 연습은 했는데 처음에는 어떤 부분은 생각이 안 나더라. '배반의 장미'가 왜 생각이 안 나는지, 그런데 몸이 기억하더라"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나이 들어도 군살도 없는 다 가진 여자"라며 엄정화에게 다이어트 방법을 물었다. 김영철은 "저번에 엄정화가 '다 가진 여자'라는 말에 '남편은 없단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다이어트는 평생 한다. 준비돼 있고 싶어서 그렇다. 언제 작품이 들어가고 '유랑단'이나 '환불원정대'도 준비돼 있지 않으면 못했을 것 같다"라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 김영철의 파워 F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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