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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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로키'와 TVA의 운명은?…3일 공개 '로키2' 5회,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23.11.02 14:39 / 기사수정 2023.11.02 14: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감독 저스틴 벤슨, 아론 무어헤드)가 3일 5회 공개를 앞둔 가운데, 남은 2개의 에피소드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시작부터 "별로 아는 건 없지만 빨리 배워, 난 신이고"라는 로키의 자신에 찬 모습과 "처음부터 해봐요"라는 케이시의 제안이 그려지면서 모든 것이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될 것임을 암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또다시 타임슬립을 시작하는 로키의 모습과 함께 로키는 물론 TVA에 대해 전혀 모르는 또 다른 시간선의 모비우스가 등장해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로키는 "바로잡으려면 모두의 도움이 필요해"라며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고, 이번 시리즈에서 활약한 수많은 캐릭터들의 모습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게 될지 혹은 예상치 못한 분열을 일으키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너무 늦으면 영원히 시간 속에 길을 잃고 모비우스는 살가죽이 다 벗겨질 것"이라는 OB의 걱정 어린 충고와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라는 조언이 위기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며 앞으로 남은 2개의 에피소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인지 끝까지 지켜보게 만든다. 



끝으로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라는 문구가 더해져 3일 공개되는 '로키 시즌2'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기다리게 만든다.

'로키 시즌2'는 로키(톰 히들스턴 분)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돼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로 3일 5회가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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