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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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 했어요?"…정보석, 김해숙 괴력에 당황 (강남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29 08: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정보석이 김해숙의 괴력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길중간(김해숙)은 서준희(정보석)에게 사기를 친 딥페이크 범인들을 직접 잡았다.

서준희(정보석)는 길중간의 괴력을 목격하고 놀랐다. 이에 길중간은 "많이 놀랐죠? 설명하겠다"라며 애교를 부렸다.



길중간은 범인 두 명을 가뿐하게 들고 경찰서를 찾았다.

범인들에게 "너희들이 사기 친 2000만원 빨리 돌려놓지 않으면 척추뼈를 곰국에 넣을 수준으로 정성껏 마디마디 부숴줄 거다"라며 경고했다.

경찰관은 차량 전복 피의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본청 마약수사대에서 사건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서준희는 길중간에게 "여사님, 그 힘 대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길중간은 "우리 집안이 특별한 모계유전 혈통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서준희는 "성전환 수술 했냐, 남자셨냐"라고 물었다.

길중간은 "내가 딸을 직접 낳았다. 우리 엄마도 나처럼 천하장사다. 엄마가 길 중간에서 날 낳아 이름이 길중간이다. 집안 내력이다. 그날 밤 확인도 해놓고 너무 웃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황금주는 강희식, 서준희까지 불러 가족 파티를 열었다. 서준희는 길중간과 사귀는 사이라고 발표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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