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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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이' 강승록, "MAD전,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경기" [인터뷰]

기사입력 2023.10.27 12:30


(엑스포츠뉴스 강서, 임재형 기자) '더샤이' 강승록이 이번 매드 라이온즈전에 대해 "전력 격차가 나서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경기였다. 다만 1세트 적 사일러스의 성장은 앞으로 나오면 안된다"고 평가했다.

WBG는 26일 오후 서울 강서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매드 라이온즈와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WBG는 5라운드(최종전)으로 향해 2승(2패) 팀들과 8강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더샤이' 강승록은 매드 라이온즈전에 대해 "이번 경기는 팀 간의 전력차가 있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다만 1세트에선 사일러스가 그렇게 성장하면 안됐다. 이러한 부분은 고쳐야할 것 이다"고 평가했다.

'G2가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나'는 질문에 대해 강승록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유는 G2의 실수다. 강승록은 "한국이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실수가 적은 편이다"며 "G2는 가끔 실수를 범하니 '우승 후보'라고 하면 의문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WBG의 8강 진출 확률에 대해 강승록은 "다음 최종전 승리에서 결정되니, 50%다"고 밝혔다. 진출을 위해 강승록은 "이번 대회에서는 팀적인 플레이가 중요한 것 같다"며 "실력이 상향평준화 됐다. 라인전에서 초반 균열이 나는 경우는 적다"고 덧붙였다.

2023 롤드컵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으로 강승록은 '팀 플레이'를 꼽았다. 강승록은 "우리팀 선수들과 좋은 합을 맞춰서 승리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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