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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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아메리카노-아즈라 펜타그램 히카리 "4일 차에 더욱 열심히 해 좋은 결과 가져올 것" (PWS 2)

기사입력 2023.10.27 06:3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플러스 기아의 '아메리카노' 정영훈 선수와 아즈라 펜타그램 '히카리' 김동환 선수가 'PWS 2'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크래프톤은 26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Phase 2(이하 PWS 2)'의 그랜드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3일 차 경기 종료 결과, 디플러스기아는 137점으로 토탈리더보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디바인 티엠은 129점으로 2위, V7펀핀은 124점으로 3위, 다나와이스포츠은 118점으로 4위, 젠지는 117점으로 5위, 광동프릭스는 110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하루 동안 3치킨을 획득한 아즈라 펜타그램은 109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이후 디플러스 기아(DK)의 '아메리카노' 정영훈 선수(이하 아메리카노)와 아즈라 펜타그램 '히카리' 김동환 선수(이하 히카리)가 인터뷰에 참여했다.

경기 총평을 부탁하자 아메리카노 선수는 "치킨을 뜯을 수 있는 판이 많았는데 실수가 많았다. 아쉬웠던 점도 많았던 날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히카리 선수는 "경기 시작할 때 점수가 낮았던 상황이었는데, 팀원들과 합심을 잘해서 3연속 치킨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치킨이 없지만 1위를 하고 있는 디플러스기아와 하위권이었다가 3치킨을 얻은 덕분에 대권 도전을 할 수 있게 된 아즈라 펜타그램.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이기에 각 선수들에게 상대팀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았다.

이에 아메리카노 선수는 "4일 차에 치킨 먹을 거라 부럽지는 않다"라며 웃어 보였고, 히카리 선수는 "NO치킨으로 1위 유지라는 것은 뛰어난 실력 없이는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엄청 리스펙트 하고 있고 배울 점 많다고 생각한다. 분석 열심히 해서 우리도 'PGC' 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선수들이 생각하는 각팀 3일 차 수훈 선수는 누구일까.
 
아메리카노 선수는 "장구 선수인 것 같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기절 로그를 많이 올려줘서 편하게 게임을 풀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히카리 선수는 "우리 팀은 애더 선수에게 고마운 점이 많은 날이었다. 많이 힘들었을 텐데 부담감을 잘 이겨내 3일 차에 이렇게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선수는 4일 차 경기에 대한 각오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아메리카노 선수는 "지금까지 못 먹은 치킨을 무조건 한 번은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날 부족한 점 보완해서 확실하게 1등 가져가겠다"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히카리 선수는 "4일 차도 마음 다잡고 팀원들과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며 "팬분들께 항상 감사한 것이 잘하건 못하건 늘 응원해 주신다. 힘이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꼭 보답할 수 있도록 4일 차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PWS 2'는 매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온라인 중계 채널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이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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