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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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민 "데뷔 첫 원톱 주인공, 부담 컸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

기사입력 2023.10.26 15:23 / 기사수정 2023.10.26 15: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유민이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유민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한 MBN 주말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살아가는 과정에서 삶에서 가치 있는 것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정유민은 한울금융그룹의 입양 아이자 화가인 한이주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서도국과 계약 결혼 후 몰랐던 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간다.

정유민은 데뷔 후 원톱 주인공을 맡았다.

그는 "처음에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무겁고 크게 느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워낙 인기도 많은 원작이고 사랑받은 작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과 달리 선배님, 선생님, 동료 배우들이 재밌게 호흡해주시고 내가 방향을 잃거나 불안해할 때 감독님이 잘 잡아주셔서 부담감과 걱정을 덜면서 연기했다. 초반의 걱정과 달리 재밌게 몰입하며 촬영하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성훈)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이범배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죽어도 좋아’의 임서라 작가와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오상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성훈, 정유민, 강신효, 진지희, 이민영, 전노민, 이미숙, 김응수, 오승윤 등이 출연한다.

28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고아라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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