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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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 '훈남' 비주얼 걔…고스트나인 이진우 "나도 뿌듯"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0.25 19: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 이진우가 '폭풍성장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에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 일곱 번째 미니앨범 'ARCADE : O(아케이드 : 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1년 6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왔다. 2004년생인 막내 이진우는 올해 20살이 됐고,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앨범 활동을 펼치게 됐다. 그는 "1년 반 사이에 키가 5cm 컸다"며 현재 181cm라고 밝히기도 했다.

성인이 된 후 첫 활동에 대해 이진우는 "2020년도부터 고스트나인으로 쭉 활동을 해서 10대와 20대를 경험했는데, 크게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다"면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은 확실하다"고 씩씩하게 밝혔다.



이진우는 또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 앳된 모습으로 '해남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성장한 비주얼로 온라인과 SNS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그는 "화제가 됐다는 자체가 저한테 큰 영광이다"라며 "저도 성장했다고 조금 느꼈다. 저 또한 뿌듯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공백기 동안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 KBS 2TV 'Listen-UP(리슨업)',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피크타임' 등에 출연하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당시보다 밝아진 모습에 그 이유를 묻자 이진우는 "저도 출연자분드르이 마음가짐을 보고 많이 느꼈다. 간절함의 크기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저도 마음을 굳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오후 6시 발매된 고스트나인의 신보 'ARCADE : O'는 'ARCADE : VOW'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우리만의 방식으로, 우리만의 색깔대로 나아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손준형은 "긴 시간동안 했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무대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이번 앨범이 많은 분들께 신나는 감정을 드릴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강성은 "이번 앨범 많이 기대한다. 순위도 중요하지만 멤버들끼리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재밌게 활동했으면 한다"면서도 "가능하다면 음원 1등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마루기획,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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