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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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JYP·큐브 소개"…'노래방 VS' 서은광→장우영까지, 이색 서바이벌 향한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23.10.20 12:10 / 기사수정 2023.10.20 12: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노래방 VS'가 끼 넘치는 도전자들의 대거 출연을 알렸다. 

20일 오전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이하 ‘노래방 V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최효진 CP, 정우영 PD,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데이식스 영케이 등이 참석했다. 

최효진 CP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노래방에 대한 추억이 있을 정도로 노래방은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곳이다. 노래방이라는 곳이 서바이벌과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낼까 궁금했다"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노래방 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숨 막히는 결전을 펼치는 프로그램. 전국각지의 노래방에서 끼와 실력을 자랑하던 재야의 노래방 고수들이 모두 모여 우승 상금 1억 원을 두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 등이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먼저 장우영은 "최소한 여기에 온 이유와 가수가 되려는 목적, 음악은 본인에게 어떤 것인지 저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쉬웠던 부분을 묻게 된다"며 자신의 심사 스타일을 언급했다. 



소유는 "팀을 만들어서 프로듀싱을 해야한다. 저는 호소력있고 감정전달이 잘 되는 분들에게 마음이 가더라. 또 저희 팀에 오실 거 같은 분들에게 솔직히 마음이 더 갔다"라고 말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인 로이킴은 "따뜻하게 보듬어주면서 심사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 오디션이라는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나오자마자 완성된 보석보다는 아마추어같은 면이 있더라도 계속 발전해야 한다. 완성된 사람보다는 코칭을 받고 노력해주는 분들 더 좋게 본다"라며 다른 프로듀서와는 다른 차별화를 언급했다. 

이어 서은광은 우승자에 대한 공약으로 "제가 현재 큐브의 이사로 있다. 전속계약 추진하거나 소개는 시켜줄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새로운 마음으로 훨훨 날아가라는 의미로 세족식을 하겠다"고 장우영과 함께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다섯팀의 프로듀서 체제다. 다양한 음악세계를 가진 분들이고 어떤 참가자를 캐스팅해서 성장시키는지를 지켜보는게 차별화가 될 거 같다"라며 그런 면을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래방 VS'는 이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net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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