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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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PD "영숙 발레쇼? '여우비' 본인이 틀어…발레복도 직접" (문특)

기사입력 2023.10.19 21:15 / 기사수정 2023.10.19 21:1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영숙(가명)의 발레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나는 솔로 16기 영숙... 눈물의 발레쇼 음악이랑 옷을 직접 챙겨온 거였다고요?! PD가 직접 푸는 비하인드 꿀잼 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남규홍 PD와 MC인 모델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연일 화제를 모았던 '나는 솔로' 16기 명장면과 명대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재재는 "명장면이다. 눈물의 우리 발레쇼"라며 영숙이 달밤에 발레를 하는 장면을 꼽았다.

앞서 방송에서 영숙은 상철이 발레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리에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 '여우비' 노래에 맞춰 발레를 한 바 있다.

해당 장면을 다시금 보면서 재재는 남규홍 PD에 "BGM을 제작진에서 한 거냐, (영숙이) 직접 가져오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 PD는 "저분(영숙)이 직접 현장에서 튼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재재는 "어떻게 저런 장면이 탄생하나. 머리털 나고 본 뮤직비디오 중에 가장 슬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발레복 역시 영숙이 직접 가져온 것이라고. 남 PD는 "보통 저는 그런 것까지 주문 안 한다. 알아서 오라고 하고 날씨 걱정만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재재는 "이게 배울 점이다. 자연스러운 바이브가 묻어나오는 게 '나는 솔로' 같다"고 애청자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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