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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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돌 출신' QWER 시연 "다른 점? 체계적인 연습"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0.18 14:50 / 기사수정 2023.10.18 14: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시연이 한국에서 데뷔를 준비하면서 느낀 일본 활동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의 싱글 1집 'Harmony from Discord(하모니 프롬 디스코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렸다. 이들의 제작자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진행을 맡았다. 

QWER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과 뮤직 퍼블리셔 프리즘필터(PRISMFILTER)가 공동 제작한 그룹. 김계란이 직접 제작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으며, 이들의 데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 '최애의 아이들'은 누적 조회수 2천4백만 회(10월 17일 기준)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크리에이터 쵸단(Q)과 마젠타(W)가 각각 드럼과 베이스를,  410만 틱톡커 히나(E)가 기타, 일본 아이돌 NMB48 출신 시연(R)이 보컬을 맡았다. 

개개인 이력이 화려한 만큼, 이전 활동과 다른 지점도 밝혔다. 시연은 "저는 앞서 일본 아이돌 멤버로 활동했다"며 "그때랑 지금 다른 점은 좀 더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연은 "(연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QWER의  싱글 1집 'Harmony from Discord'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QWER 싱글 1집 'Harmony from Discord'는 "우리들의 하모니는 불협화음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각자의 삶을 살아온 네 멤버가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여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Discord(디스코드)'는 때론 좌충우돌처럼 보이지만 거침없는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QWER 멤버들의 당당한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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