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캐스터 만났다"…이도현, 공군 군악대 '반가운 근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도현이 입대 이후 반가운 근황을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군. 늠름한 학교 후배 도현이를 만나고 왔어요! (오늘 아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옆에 연진님이 있어야 하는데...공교롭게도 저는 진짜 기상 캐스터네요. 여러 일정을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해서 기쁩니다! 좋은 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이도현과 나란히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군 군악대로 입대 이후 반가운 근황을 드러낸 이도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한층 늠름하고 남자다워진 모습 뿐만 아니라 여전한 미소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이도현 군대가고 더 남자다워졌네", "연진이는 어디있나", "이도현 강아랑 학교 선후배 사이였구나", "두 사람 모델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도현은 지난 14일 별도 입대 행사 없이 경남 진주시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입소했다. 신병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입대 전에는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첫 팬미팅 '2023 이도현 팬미팅 : 시작'을 열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입대 전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료 임지연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층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 엄마' 등 입대 전 연이어 작품안에서 활약하며 대세로 올라섰던 이도현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그런 그가 반가운 근황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복부 중임을 알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강아랑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