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팬클럽, 멤버 지민 생일 기념 '2023 승가원 기부하이킹' 캠페인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팬클럽이 지민의 생일을 기념해 선행을 실천했다.

최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ARMY의 소셜캠페인팀 '다정한파동'이 지민의 생일(1995년 10월 13일)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모인 금액은 총 96만 원이다.

'다정한파동'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특별한 날마다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지난 9월부터 멤버들의 생일에 '꽃신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그들은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대+공백기) 동안 멤버들의 생일이 있는 달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10월 13일, 지민의 생일을 맞이해 '2023 승가원 기부하이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기부캠페인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장애 가족에게 산 정상의 풍경을 선물해 주세요!'다.

'승가원 기부하이킹'에는 매년 3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장애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승가원은 '다정한파동'의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장애아동 거주시설 승가원행복마을과 성인 장애인 거주시설 자비복지타운을 포함한 총 16개의 산하기관을 운영하는 장애복지전문법인이다.

이곳은 '아주 특별한 오늘, 팬클럽 후원' 캠페인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오늘, 팬클럽 후원'에 참여하면 감사증서를 받게 되며, 승가원 홈페이지와 SNS에 홍보물이 게시된다.

사진 = 승가원,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