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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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루트' 문검수, "지난 MSI 패배, 복수하겠다" [롤드컵]

기사입력 2023.10.10 20:04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라우드의 첫 경기 2-0 완승을 이끈 '루트' 문검수가 PSG 탈론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라우드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GAM과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라우드는 승자조 2라운드로 향하면서 PSG 탈론과 A조 1위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루트' 문검수는 베트남 강호 GAM을 완파한것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문검수는 "롤파크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이번 2-0 승리 뜻깊은 것 같다"고 전했다.

1세트에서 문검수는 이번 2023 롤드컵 첫 '펜타킬'을 달성하기도 했다. '펜타킬'은 한 선수가 한번에 연속 5킬을 달성해야 하는 만큼 매우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문검수는 "팀원들이 '펜타킬'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했다. 모두 좋은 팀원들이라서 기뻐한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라우드는 지난 국제대회 '2023 MSI'에서 PSG 탈론에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문검수는 "지난 대회처럼 힘없이 패배할 것 같지 않다. 이번에는 꼭 승리하겠다"며 복수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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