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서울에 깜짝 등장…'로키' 시즌2, 숭례문·DDP 점령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로키 시즌2'가 타임슬립 특색을 살린 '로키의 타임슬립 to 서울!'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6일 첫 에피소드 공개에 앞서 서울을 위한 특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시작과 동시에 비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이 펼쳐지면서 대한민국 서울 곳곳에 의문의 포털이 출몰하는 현상이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옥 거리, 숭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포털이 열리고, 이를 타고 로키(톰 히들스턴 분)가 깜짝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로키 시즌2'의 주요 소재인 예측불가한 타임슬립 현상으로 로키가 서울에 나타나게 되었다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오직 한국을 위한 스페셜한 이벤트로 마련되어 국내 팬들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영상 말미에는 ‘혼돈의 세상, 모든 것은 시간문제!’ 라는 문구와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생성된 포털들이 서울을 점령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 모든 시간선에 알 수 없는 위험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해 '로키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담는다.

첫 에피소드는 오늘(6일)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한 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