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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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15주기…영원한 '별' 된 국민배우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10.02 08: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만인의 연인',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배우 故최진실이 오늘(2일)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최진실이 향년 40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당대 톱스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고인은 지난 1988년부터 20년 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남녀노소 많은 사랑받았다.

중장년층에게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로 위로를 안겼고, 젊은층에게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친근한 언니, 동생 같은 얼굴로 존재감을 펼쳤다. 



고인은 무엇보다 어린 남매를 둔 채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다시 한 번 재기에 성공,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련과 위기를 극복해내는 최진실의 의지와 강한 모성애가 많은 이들에게 큰 교훈을 안겼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최진실은 성공적인 복귀 이면 아픔을 남긴 채 결국 생을 마감했다. 폭넓은 장르적 스펙트럼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정 연기 등으로 국민 배우에 등극했던 고인과의 작별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깊이 남은 채 그리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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