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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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틱톡커→日 걸그룹 출신 모였다…데뷔 전 팔로워 '1천만'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9.30 17:0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계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네 멤버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QWER은 오는 10월 18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 전부터 공식 팬카페 회원 수가 3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만큼, '핫 루키'의 등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QWER은 인기 크리에이터 쵸단(Q)과 마젠타(W), 410만 틱톡커 냥뇽녕냥(E), 일본 아이돌 NMB48 출신 이시연까지 독특한 이력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됐다. 팀명에는 온라인 게임을 이끌어가는 스킬 키 Q·W·E·R처럼, 드럼·베이스·기타·보컬 등 각기 다른 네 개의 포지션으로 음악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단연 주목되는 것은 멤버들의 검증된 인기다. 인기 크리에이터와 틱톡커, 일본 아이돌 출신으로 구성된 멤버들의 SNS 팔로워를 합산하면 무려 1,000만 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각기 다른 위치에서 존재감을 빛내던 멤버들이 하나의 그룹으로 뭉친 만큼, 이들이 만들어 낼 예측 불가한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멤버가 된 드럼의 쵸단은 꾸준한 소통 콘텐츠로 현 트위치 생방송 인기 스트리머 TOP3에 이름을 올린 크리에이터다. 전공자답게 뛰어난 드럼 실력을 바탕으로 밴드 플레이의 중심을 이끌며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베이스의 마젠타는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바탕으로 트위치 톱 MC로 자리매김한 인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베이스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410만 틱톡커 냥뇽녕냥은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첫 외부 활동을 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첫 도전한 기타뿐 아니라, 두 번째 포지션인 키보드에서 눈에 띄는 실력을 자랑하며 QWER의 '치트키' 역할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그룹에 합류한 메인 보컬 이시연은 한국인 최초 NMB48 멤버 출신으로, 감성을 건드리는 맑은 음색으로 등장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데뷔에 앞서 이들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이 기획·제작하는 글로벌 걸밴드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그룹 제작 과정을 공개 중이다. 

각 에피소드에는 멤버 구성부터 앨범 발매까지의 과정을 낱낱이 녹여낸 가운데, 멤버들의 성장사 속에 이들의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4인 4색 멤버가 모여 '뉴 시너지'를 선보일 QWER의 데뷔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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