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와 보이프렌드"…빌리가 부른 디스코팝, 귀여운 질투 'BYOB'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트렌디한 신곡 'BYOB'으로 컴백했다.

27일 빌리는 첫 싱글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비와이오비 (브링 유어 오운 베스트 프렌드))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빌리는 지난 3월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 이후 6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빌리는 그동안 펼쳐오던 유니크한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특히 빌리의 첫 싱글에는 영어 버전 트랙도 함께 수록돼 글로벌 팬들의 팬심을 저격했다. 빌리는 정식 발매에 앞서 틱톡을 통해 공개된 신곡의 영어 버전 음원 일부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BYOB'는 트렌디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디스코팝 장르의 곡이다. 이 감정이 사랑인지 단순한 호감인지 헷갈리는 지금, 친구들은 남자 친구를 불러서 놀자고 하는데, 아직은 제일 친한 친구들만 불러서 그저 즐겁게 놀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과 성장하며 느낄 수 있는 한순간의 감성을 독특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특히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 / BYOB, 두고 와 boyfriend / stop! 출입 금지야 / now! it’s only for us /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 "뭐 딱히 관심 없어 그 남자앤 별루 / 딴 얘기하면 안 돼? 이런 얘기 말구 / that’s not fun / 우리들의 party인데" 등 일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서울 한강과 홍대 등 곳곳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빌리 멤버들이 담겼다. 쇼핑을 하고 자전거를 타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멤버들의 하이틴 스타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빌리의 첫 싱글 'BYOB'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