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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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잔치인 줄" 연정훈X김종민, 추석특선음식 획득 '먹부림 폭발'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9.24 19:39 / 기사수정 2023.09.24 19: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과 김종민이 추석특선음식을 획득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경기도 광주 여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딘딘, 나인우, 유선호는 아우 팀을 결성해 형님 팀을 상대로 송편 복불복에서 승리했다. 아우 팀은 송편 복불복 승리에 대한 혜택으로 프리미엄 네일 케어를 받게 됐다. 멤버들을 위해 3명의 네일숍 원장님이 등장했다.

이정규PD는 형님 팀에게 아우 팀이 전문 네일 케어를 받는 동안 제철에 맞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봉선화 물들이기 재료를 건넸다. 김종민은 "잘못 하면 마취 안 된다고 한다. 알아봐 달라"며 머뭇거렸다. 이정규PD는 새끼 손가락만 들이면 된다고 했다.



네일 케어를 마친 딘딘은 "기분이 너무 좋다. 손에 물 묻히기 싫다. 되게 성공한 사람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유선호 역시 "부드러운 남자가 된 느낌이다"라고 손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인 글램핑장 도착해 추석 특선 음식 25선을 걸고 저녁식사 복불복을 준비했다. 이정규PD는 이번 복불복은 두뇌 게임으로 진행된다면서 찐부족 3형제 김종민, 나인우, 유선호가 팀장이 된다고 했다. 팀장들이 원하는 멤버를 선택하게 됐다. 

딘딘은 "이 셋에서는 종민이 형이 1등이다"라면서 나인우와 유선호를 향해 자신을 선택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유선호가 딘딘을 택했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각각 연정훈, 문세윤을 팀원으로 골랐다.



이정규PD는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은 퀴즈를 맞혀서 땅을 획득하는 명절음식 땅따먹기라고 설명해줬다. 퀴즈 진행을 위한 특별 MC로 엄지인 아나운서가 나왔다.

김종민 팀은 최애 음식인 잡채를 향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유선호 팀 땅을 차지했다. 유선호 팀이 테두리로 밀려난 상황에서 나인우가 SNS의 약자를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라 수도 퀴즈에 약한 유선호도 호주의 국기를 맞히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나인우 팀은 5천 원 권 지폐에 그려진 과일이 수박인 것을 맞히며 유선호 팀의 땅을 차지했다. 또 밀려난 유선호 팀은 "타도 나인우 팀"을 외치며 복수의 칼날을 갈더니 날씨 기호를 맞히고 나인우 팀 땅을 모두 가져왔다. 

김종민 팀은 후반부에 접어들어 마지막 2문제를 모두 맞히면서 유선호 팀의 땅을 차지해 총 16가지 음식을 획득하게 됐다. 문세윤은 연정훈과 김종민 앞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진 밥상을 보고 "합동 환갑잔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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