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5억 롤스로이스 차주…김구라 "돈 많지 않은데"(그리구라)[종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김민종의 미담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게스트빨로 하는 유튜브는 오래 못 간다하더니 뒤에선 게스트 섭외하는 김구라 (곰탕, 고기무침, 김민종)'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김구라는 최근 화제가 된 김민종의 미담을 전하며 "누가 주차하는 와중에 롤스로이스를 긁었다. 제 가격대로 수리하면 몇 백인데 그 차주가 그냥 가라고 했다더라. 그 차주가 김민종이었다. 긁은 사람이 글을 올린 거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민종이에게 롤스로이스가 있는지 몰랐다. 걔가 그렇게 돈이 엄청 많고 이러지는 않는다. 민종이에게 전화해서 롤스로이스를 그리구라에서 공개하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민종이가 처음에는 자기 개인차를 공개하는 걸 거절하려고 하더라. 내가 설득했다"라고 들려줬다.

이어 아들 그리에게 "조만간 약속을 잡았는데 그날은 너 때문에 안 될 것 같고 다른 날로 잡아야겠다"라며 김민종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구라는 김민종에게 "동현이에게 롤스로이스를 구경시켜 준다고 하지 않았냐. 다음 주 금요일 말고 다른 날에 구경 좀 시켜줘라"라고 부탁했다. 김민종은 쿨하게 수락했다.

그리는 "술 받았다. 너무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사했다. 김민종은 "친구들과 잘 나눠 먹어"라며 화답했다.

사진= 그리구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