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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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측 배임 혐의 관련 "의혹 대부분 사실과 달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9.19 17:44 / 기사수정 2023.09.19 17:4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선희가 배임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선희 측은 19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을 통해 "성실히 수사에 임하여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소명했고, 경찰은 이선희씨에게 제기되었던 의혹 중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이선희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했다.

이선희는 2013년 원엔터를 설립해 지난해 6월까지 대표로 재직하며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이선희 측은 "검찰에 송치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이선희 측 입장 전문. 

이선희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입니다. 

이선희씨는 성실히 수사에 임하여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소명하였고, 
경찰은 이선희씨에게 제기되었던 의혹 중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에 검찰에 송치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사 중인 관계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송치된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소명되고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선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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