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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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금수저 맞았네…"용돈 달라는 대로 받아"

기사입력 2023.09.18 10:59 / 기사수정 2023.09.19 17:2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유복했던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머니 로드 in 대학로' 편으로 꾸며져 대학로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대학로 맛집으로 이동, 추억 토크를 펼쳤다. 양세찬은 "대학로 꽉 잡고 있었다. 돈은 없어서 전단지를 돌린 뒤 8천 원으로 하루 세 끼 때웠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유재석은 "나랑 (지)석진이 형도 마찬가지"라고 했고, 김종국은 "유일하게 (송)지효만 원래 부자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송지효는 "용돈 얼마 받았냐"라는 양세찬의 물음에 "용돈을 달라는 대로 받았다"라고 금수저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 7월 '런닝맨'을 통해 "부모님이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하신다"라고 재력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처음 안 사실에 멤버들조차 놀랐고, 송지효는 이에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그래서 부모님 얘기를 안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지효의 아버지는 Y해운 대표다. 이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에 위치해있으며,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카페리를 운영하는 회사다. 382톤 급의 대형 여객선을 운항, 2018년 10월에 설립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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