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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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오늘(18일) 육군 군악대 입대…"설레고 감사한 마음"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9.18 08:45 / 기사수정 2023.09.19 11:2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민재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민재는 18일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한다. 

앞서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가 18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다"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재 역시 지난 6일 팬카페를 통해 "육군 군악대로 가게 됐다.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1996년 생인 김민재는 2014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았다.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를 시작으로 '프로듀사', '두번째 스무살', '도깨비', '최고의 한방', '위대한 유혹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2', '낭만닥터 김사부 1,2,3'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2025년 3월 전역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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