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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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새벽 4시까지 클럽 行"…방민아도 감탄한 체력

기사입력 2023.09.19 15:43 / 기사수정 2023.09.19 17: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남다른 체력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EP.1 l 언니랑 커피 한잔할래? l 네스프레소 l 무화과 샐러드 l 멍푸치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화사한 그녀'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방민아를 자신의 집에서 만갑게 맞이했다.

엄정화는 이날 방민아의 등장에 여러 '노잼' 개그를 시전했고, 방민아는 "나는 이래서 언니가 좋다. 너무 유쾌하고, 요즘 친구들의 트렌드 같은 것들을 항상 놓치지 않고 가는 것 같다"며 엄정화가 자신보다 많이 아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엄정화는 "진짜 관심을 갖지 않으면 정말 모른다"고 말했고, 방민아는 "그래서 난 언니가 존경스럽더라. 촬영할 때도 그 생각 되게 많이 했다. 언니는 진짜 멈추지 않고, 노력형 사람이라고 되게 많이 느꼈다"고 설명했다.

집에 혼자 있어도 엄청 움직이며 지낸다는 엄정화는 "나 어제도 새벽 4시까지 춤추고 놀았다"며 "어제 브랜드 파티가 있었는데, 거기 초대받아서 가니까 너무 재밌는 뮤지션들이 많더라. 진짜 오랜만에 음악 듣고 춤도 추고 너무 즐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방민아는 "언니 근데 체력 장난 아니다. 난 요즘 새벽 4시까지 못 놀겠던데"라고 감탄했다.

엄정화는 "DJ가 너무 좋았다. DJ 예지였는데, 음악이 너무 다르더라. 예지 플레이를 너무 들어보고 싶었다"면서 "행사가 끝나고 다 다른데로 간다더라. 음악이 좋은 클럽이 있다고 해서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때는 말이야, 새벽 5시까지 놀았다. 내가 너 나이 때는"이라고 말했고, 방민아는 "저 이제 못 논다"고 헛웃음을 지었다.

사진= 엄메이징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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