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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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아시아 점령…일본→대만까지 "올해의 '오징어 게임'" 호평

기사입력 2023.09.15 17:10 / 기사수정 2023.09.15 17: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무빙'이 아시아를 점령했다.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무빙'을 향한 뜨거운 호평 세례를 보내는 것은 물론 함께 다채로운 광고와 프로모션을 전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인 결전을 예고하며 마지막 피날레만을 남겨두고 있는 '무빙'이​ 아시아를 점령한 최고의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아시아의 많은 언론에서는 “새로운 시리즈의 홍수 속에서 마음을 훔칠 유일한 시리즈”(RBB Today_일본),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뛰어넘는 시리즈다.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매혹적인 작품”(CNN Indonesia_인도네시아), “전 세계를 흥분하게 만든 시리즈”(MGR Online_태국), “올해의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 지었다”(AM730_홍콩) 등 매회차마다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토리에 대한 극찬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매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는 ‘Moving Ep8’, ‘Moving ep13’ 등 관련 키워드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호평 세례에 더해 '무빙'의 다채로운 광고와 프로모션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만에서는 '무빙'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홍보 트럭이 길 위를 누볐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무빙' 속 캐릭터들과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로 랩핑 된 버스가 등장해 신박한 광고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태국에서는 ‘봉석’이가 떠오른 교실을 포토존으로 꾸민 팝업 공간을 운영해 마치 작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외에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일본 등에서도 지하철과 쇼핑몰, 그리고 옥외광고 등을 통해 '무빙'을 만나볼 수 있어 그야말로 아시아를 점령한 거센 열풍을 실감케 하고 있다. 

단 3개의 에피소드를 남겨두고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부작 대서사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무빙' 18~20회는 다음 주 수요일 공개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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