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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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사돈' 강동원, 조카는 국가대표…놀라운 가족관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14 08: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강동원의 의외의 가족관계가 드러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강동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동원은 "2년 차이가 나는 누나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나하고 사이 되게 좋다. 나를 예뻐했다. 손잡고 데리고 다니고 그랬다"라며 가족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도 친했다. 제가 기숙사 학교를 다녀서 가끔 보니까 더 친했던 것 같다. 자주 봤으면…"이라고 말을 흐렸다. 

이어 누나에게 이단 옆차기를 맞은 적이 있다며 "가끔 싸웠다. 둘 다 태권도 학원을 다닐 때였다"라며 "맞고 날아가서 유리창을 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FC서울 유소년 최준영 선수가 조카라는 질문에 강동원은 뒤늦게 "맞다"고 답했다. 의아한 반응에 MC들이 "처음 듣냐"고 묻자 "어제 어머니한테 문자와서 국가대표 됐다 그러던데"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최준영 선수가 삼촌보다 유명해지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하자 강동원은 "쉽지 않을 텐데. 열심히 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가족들이 덩치들이 좀 크다. 부모님도 다 크시다. 초등학교 땐 작았고 중학교 때 154cm, 고등학교 때 183cm. 그 뒤로 3cm 더 컸다"며 키가 186cm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원의 조카로 공개된 FC서울 최준영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지난해 U18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올해 K리그 주니어 U18 전기리그 A조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앞서 강동원은 공유와 사돈지간임이 알려지며 놀라운 가족관계가 밝혀지기도 했다. 이는 두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 죽마고우였던 할아버지들끼리 부모님의 형제, 자매를 결혼시키게 된 것. 강동원의 가족 관계도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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