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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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X안은진 돌아온다...'연인' 파트2, 10월 13일 첫방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9.13 11:32 / 기사수정 2023.09.13 11:34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드라마 '연인' 파트2가 10월 13일을 시작으로 금토드라마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지난 9월 2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이 파트1을 마무리했다. '연인' 파트1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4%까지 치솟은데 이어 화제성 또한 드라마와 OTT 통합 1위,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파트1을 마무리했다.

10월 13일 방송 시작을 확정한 '연인' 파트2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장현과 길채가 조선과 청나라에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은 물론 인물들의 격변이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파트2 방송을 앞둔 제작진은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로 끌려간 이들의 이야기가 장현과 길채의 운명과 엮여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며 "파트1 말미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파란복면(이청아 분)을 포함해 구원무(지승현), 장철(문성근), 소용조씨(소유진) 등 파트1 후반부에 등장한 인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물론, 이들 간 관계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8일 '연인' 파트1 '리와인드 필름'에 깜짝 등장한 두 주연배우 남궁민과 안은진 역시 파트2에 대한 언급과 함께 시청자 인사를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남궁민은 "파트2에서는 파트1보다 더 재미있고, 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이 간질간질하다"며 파트2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안은진 역시 "방송이 되면서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니 굉장히 힘이 난다"며 "파트2에서 더 깊어지고 더 재미난 이야기로 찾아뵙겠다"고 전해 파트2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MBC는 15일과 16일 오후 9시 55분에 2부작 '연인' 파트1 'TV무비'를 각각 75분씩 특별 편성한다. 해당 영상에는 아쉽게 편집된 미방송 장면들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10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사진= MBC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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