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둘이서 꽉 채운 '썸데이 페스티벌'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X형원이 지난 9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된 'Someday Festival 2023'(이하 '썸데이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의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로 무대에 오른 셔누X형원은 '러브 테라피(Love Therapy)', '슬로우 댄스(Slow Dance)', '플레이 미(Play Me)' 등 유닛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셔누X형원은 유닛곡 외에 몬스타엑스의 '후 두 유 러브?(WHO DO YOU LOVE?)', '와일드파이어(Wildfire)', '썸원스 썸원(SOMEONE'S SOMEONE)' 등의 곡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몬스타엑스의 '폭우'를 앙코르 무대로 보이며 50분가량 무대를 채웠다.




셔누X형원은 "유닛으로는 처음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 현장에 계셨던 관객분들을 비롯해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의 뜨거운 환호에 더 즐겁게 무대 할 수 있었다"며 "함께 저희 무대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8년 만에 몬스타엑스 그룹 내 첫 유닛을 결성한 셔누X형원은 올해 7월 첫 번째 유닛 앨범 '디 언씬'을 발매했다. 형원은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과 수록곡 '롤 위드 미(Roll With Me)'의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셔누는 타이틀곡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셔누X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현재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Someday Festival 2023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