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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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친한 언니 명의 빌려주고 전 재산 압류당할 뻔" (도망쳐)

기사입력 2023.09.11 13:35 / 기사수정 2023.09.11 13:3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도망쳐' 풍자가 스무 살 당시 지인에게 명의를 빼앗긴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도망쳐'에는 지인과의 금전 관계를 이야기하는 패널들의 경험이 담겼다.

이날 풍자는 "스무 살에 친한 언니가 휴대폰을 하나 해달라고 하더라. 요금은 알아서 내겠지 했는데 세달 뒤 보증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스무 살 당시에 멋모르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핸드폰 때문에 압류가 될 거라 하더라. 당시 미납된 금액이 200만 원이 넘었다. 그걸 못 내서 언니에게 내달라고 했더니 '그 돈이 있었으면 소액 결제를 했겠니'하더라. 도움 요청할 때가 없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성인이 되면 주변에 언니 오빠들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대호는 아나운서 되고 난 후 친구에게 연락이 와 사업을 한다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었으나 갚지 않아 재촉했던 경험을 밝혔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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