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안재현♥백진희, 결혼식 앞두고 부부 싸움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백진희가 결혼식을 앞두고 부부 싸움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50회(최종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가 결혼식을 앞두고 다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경은 은금실(강부자)에게 주례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오연두는 강봉님(김혜옥)에게 주례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공태경과 오연두는 동시에 주례를 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오연두는 "주례는 할머니가 해주셔야 돼요. 얼마나 어렵게 허락받은 건데요"라며 밝혔다.

공태경은 "난 뭐 쉬웠는 줄 알아요? 장모님이 안 하신다는 걸 겨우겨우 허락받았는는데"라며 발끈했고, 오연두는 "태경 씨가 전화드려요. 할머니가 주례하실 거라고"라며 못박았다.

공태경은 "싫어요"라며 거절했고, 오연두는 "나도 싫어요"라며 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