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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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싸이, 힘든 상황에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선물…'이 난리에' 싶어" (오날오밤)

기사입력 2023.09.08 22:3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오날오밤' 화사가 싸이에게 신곡을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오날오밤')에는 가수 화사, 김세정,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 그룹 하이키, 배우 신세휘가 출연했다.

가장 먼저 화사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악뮤는 "데뷔 동기"라며 2014년 6월에 데뷔했다는 화사를 반겼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2개월 선배라며 다리를 꼬고 앉아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화사는 "이찬혁의 마이웨이를 좋아한다. 심지가 굳은 사람이 멋있더라. 그게 찬혁씨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찬혁도 화사에게 "한 마이웨이 하시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속사 사장 싸이는 이번 신곡 'I Love My Body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어느날 갑자기 화사에게 보내줬다고. 화사는 "힘든 상황에 (싸이) 오빠가 대뜸 이번 컴백곡을 보내주셨다. 그때 제가 좀 시끄러웠는데 '나는 내 몸을 사랑해'라는 곡을 보내주셔서, 아니 이 오빠는 내가 지금 난리가 났는데 이런 곡을 보내주시고 이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결론적으로는 저에게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 곡이다. 제가 그동안 잊고 있던 마인드를 환기시켜주는 느낌"이라고 곡에 애정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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