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핑핑이 열일 근황…"차기작 정해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화제작 '마스크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핑핑이의 차기작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연기견 핑핑이의 열일하는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핑핑이의 실제 이름은 핀아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 속 핑핑이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받은 연기견이다. 작품 속 김춘애(한재이)가 퇴근할 때마다 최부용(이준영)에게 "핑핑이 밥 줬어?"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반복되어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최부용이라는 캐릭터가 폭력적이고 다혈질인 만큼 핑핑이를 때리고 괴롭히는 장면도 나왔는데, 해당 장면에서는 실제 핑핑이가 아닌 모형을 두고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 이준영은 작품 속 핑핑이를 때리고 괴롭히는 모습과 달리 "핑핑아 사랑해"라는 게시물을 게재,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 많은 관심 받았다. 



이처럼 '마스크걸'의 인기 캐릭터로 손꼽히는 핑핑이의 차기작은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배우 박규영, 차은우, 이현우가 캐스팅되어 사전 제작을 마쳤다. 여기에 핀아까지 더해 귀여움 한도 초과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꾼들은 "작품 끝나고 쉴만도 한데 바로 작품 들어가네" "핑핑이 연기 기대돼" "핑핑이 너무 귀여워" "핑핑이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멋있다" 등의 댓글로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핑핑이 차기작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넷플릭스, M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