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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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악플 폭발…'나는 솔로' 돌싱 10기vs16기, 날것의 재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01 2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이 또 대박을 터뜨렸다. 폭발한 시청률만큼이나 출연진들은 악플에 몸살을 앓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3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광수, 영숙을 둘러싼 초유의 데이트 중단 사태의 전말이 드러났다.

여기에 영숙은 주위의 발언을 오해하고 왜곡하면서 옥순과도 언쟁을 벌였으며, 그간 ‘썸’을 이어오던 상철과는 ‘대화 중단’까지 선언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6.1%까지 폭등했다.

이는 올해 방송된 ‘나는 SOLO’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며, 특히 ‘나는 SOLO’의 역대 최고 시청률인 ‘돌싱 특집’ 10기의 마지막 방송분(2022년 10월 26일, 5.7%)을 바로 턱밑까지 따라잡은 수치여서, 향후 ‘최종 선택’ 때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또한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4.4%로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일반인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며 악플도 쏟아졌다.

영숙은 "본의 아니게 내일 서울 가는 이유"라며 작가님의 허락하에 진행합니다. 지워도 소용없어요. 아시잖아요 이미 너무 왔습니다. 그 외에 모든 댓글 아니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립니까?"라고 분노하며 "모든 곳에 악플들과 얼굴 밑에 쌍욕, 성적인 욕설 등등 차곡차곡 모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이는 모든 쌍욕과 비하 악플 등 어떤 곳이든 링크 보내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욕하실 땐 쌍욕 넣어서 세게, 아주 세게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저 연예인 아니에요. 일반인입니다"라며 자신을 향한 악플 메시지 등을 함께 캡처해 올렸다.

10기 '돌싱 특집'도 마찬가지였다. 최종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고, 출연진들은 악플에 시달렸다.



10기 정숙은 "방송 이후 악플 등등 여러가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힘들었다"라며 "부탁할게 있어요 제발. 제발 절 모르시면서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세요"라고 토로했다. 또한 악플 계정까지 개설됐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옥순 또한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캡처할 거 많아서 좋아요. 적당히를 몰라요 왜. 새해부터 바쁘게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라고 답글을 남기며 악플러들을 향한 법적 대응을 암시했다.

영자는 악플을 캡처해 스토리로 공유하며 답변을 이어가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양악 수술에 대해 언급하며 "외모에 대한 얘기는 사실이 아니어서 타격을 안 받을 수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매운 맛' 돌싱들의 날것의 감정이 전파를 타며 인기를 얻는 만큼, 악플에 시달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돌싱 특집'으로 계속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나는 솔로'. 이에 10기와 16기가 비교되며 팬들끼리도 분분한 의견을 내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팬들은 "10기는 레전드다. 안보다가 10기로 입문했다 화제성 갑", "나는솔로 돌싱특집 타율 대박이다. 16기가 10기보다 재밌음", "16기 보려고 10기 방금 다 봤다", "나솔 볼 거면 10기 16기 아껴봐라", "다 봤는데 10기가 젤 재밌고 16기는 싸움 장면이 아주 자극적이다", "10기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16기가 갱신함"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 ENA, SBS PLUS, 영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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