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치맥 페스티벌' 내 무대 때 플래시 꺼…박재범 촬영하려고"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치맥 페스티벌'에 함께 출연한 박재범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30일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치맥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로 발라드를 불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치맥 페스티벌인데 너무너무 즐겁게 했다"라고 어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박재범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라이브를 부르자, 관객들이 휴대전화 플래시를 터트려서 흔들어 주는 이벤트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관객들이 시간이 지나자, 하나둘씩 플래시를 다시 껐다고.

이에 박명수가 "관객들에게 '박재범 찍으려면 배터리 없어서 그렇지?'라고 이야기했다"라며 플래시를 끈 관객들을 향해 이야기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라디오에서도 "박재범 때문에 왔다는 얘기"라고 덤덤하게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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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