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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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돌의 기적' 하이키, '퀸덤'으로 쌓은 경험치 '윈윈 전략'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8.30 18: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하이키(H1-KEY)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서울 드리밍)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울 드리밍'은 지난 1월 미니 1집 'Rose Blossom'(로즈 블러썸)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 신보는 '내면의 건강함'을 표현한 두 번째 시리즈로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우리들의 꿈을 노래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서울'과 '불빛을 꺼뜨리지 마'를 포함해 'Low-key Scared But H1-KEY Ready', 'Magical Dream'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7개월 만에 컴백한 하이키는 앞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통해 역주행 신화를 이뤘다. 단순 입소문 만으로 국내 차트 역주행에 이어 해외 차트까지 섭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하이키는 Mnet '퀸덤 퍼즐'에 리이나와 휘서가 출연했고, 휘서가 최종적으로 엘즈업 멤버에 합류하며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엘즈업 멤버로 최종 합류한 휘서는 "무대를 빨리 준비한다거나 각자 다른 스타일의 멤버들과 한 무대를 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하이키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고 함께 무대를 하다보니 그룹 때 배운 걸 오히려 '퀸덤'에서 더 잘 펼칠 수 있었다"라고 '퀸덤' 출연을 통해 배운 점을 말했다.

리이나 역시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제가 놓치는 부분이 뭔지를 많이 배웠다"라며 "또 선배님들이 얼마나 무대에 진심인지를 알 수 있었고, 그런 경험이 하이키 무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이나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무대를 하면서 스스로의 능력치도, 경험치도 늘었다. 많은 선후배들과 함께하며 무대에 진심으로 임하는 분들이 얼마나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는지를 촘촘하게 배웠다"라고 '퀸덤'으로 이룬 성과를 밝혔다.

또한 "저희 연습에도 많이 적용하려고 노력했다. 또 이번 활동을 준비하며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가사를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서도 많이 신경쓰면서 표현했다"라며 이후 하이키 활동에서도 배운 부분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타이틀곡 '서울'은 현재까지도 음원차트에서 롱런 중인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홍지상과 데이식스 영케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날 6시 앨범 전곡 공개됐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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