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플러팅' 적극 해명…"그럴 수밖에 없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장도연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해리, 강민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살롱드립2'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도연은 이해리의 결혼식 사회를 봐준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결혼식 날짜 몇 개를 던져 주더라. 살다가 사회한테 결혼식 날짜를 맞춰주는 사람이 어딨냐. 제2의 신랑 같았다"라고 떠올렸다. 

이해리는 고맙다고 거듭 강조하며 "나중에 너 결혼 어디에서 하든"이라며 여러 번 강조했다. 

이어 '이해리 플러팅'이라는 주제로 별장 회동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해리는 장도연에게 별장에서 자고 가라고 한 '플러팅'에 대해 "그게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헛웃음 지었다.



당시 장도연이 심하게 취해 도저히 보낼 수가 없었다고. 이해리는 "옷을 갈아 입으라고 했는데 안 갈아 입더라"고 떠올렸고, 장도연은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장도연은 이어 "원래 이해리가 초대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평소 파티를 좋아하는 친구라서 그들 중 한 명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더라"며 고마워했다. 

강민경은 장도연을 대하는 이해리의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따라하며 "20년을 봤는데 이런 모습 처음 봤다"라고 놀라워 했다. 이해리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살롱드립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