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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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김새롬, 핑크빛 열애 중 "진주 플러팅으로 노력"

기사입력 2023.08.31 16:30 / 기사수정 2023.09.01 17:4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새롬이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장동민, 솔비,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돌싱' 김새롬에게 "요즘 어쨌든 '쉬는 부부', '우리 이혼했어요' 하면서 위기의 부부를 다루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새롬은 "내가 가정을 잃었지 직업을 잃어야하는 건 아니지 않냐"며 당당하게 이혼 경력을 살리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가정을 잃었다고 하지 마라"라고 걱정을 내비쳤고 김새롬은 "그래, 가정을 없앴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새롬은 "이혼 후에도 방송을 할 건데 굳이 이걸 조용하게 숨길 필요 없지 않냐. 남자 돌싱은 아이콘처럼 있는데 아직 여자는 없다"며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혼 후 결혼 반지를 녹여서 바로 펜던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웬만한 멘탈이 아니면 못 한다"고 혀를 내둘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새롬은 현재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 예쁘지 않냐. 괜찮게 생기고 성격도 괜찮고 돈을 안 버는 것도 아니다. 재밌는 사람인데 혼자인 게 이상하지 않냐. 난 연애를 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시원하게 밝혔다.



김새롬은 "마음 나누고픈 상대가 있으면 나에게 넘어오게끔 노력한다. 소개팅을 진짜 많이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서 적극적으로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비결을 덧붙였다.

한편, 20대, 30대 플러팅이 다른 점이 있냐는 질문에 김새롬은 "20대 플러팅은 다이아같은 느낌이다. 발광을 하고 싶다. 내가 가진 매력이 많지 않은데 더 보여주려고 한다"라며 "30대 플러팅은 응축된 진주 느낌이다. 가만히 있어도 슬쩍 쳐다봐도 은은하게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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