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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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멤버들 이상형 월드컵 1위...딘딘 "아무 것도 안 하는데 예뻐"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8.27 19:35 / 기사수정 2023.08.27 19: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신세경이 '1박 2일' 멤버들의 이상형 월드컵 1위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서울 여행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연정훈이 첫 번째 당일 퇴근에 성공한 가운데 두 번째 당일 퇴근을 걸고 이상형 월드컵에 나섰다. 이정규PD는 여자 연예인 16명을 두고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 퇴근자는 1등과 합이 가장 잘 맞는 사람으로 결정한다고 했다. 이상형 월드컵에서는 다수결로 승자를 선정한다고.

멤버들은 16강전 첫 대결에서 신민아, 수지가 나오자 고민 끝에 신민아로 결정했다. 딘딘은 두 번째 대결에서 김혜수와 하지원이 나오자 "저번에 같이 촬영해 보고 난 완전히 갔다"며 하지원을 선택했다. 김혜수와 같은 드라마를 찍었던 유선호는 "혜수 선배님 짱이야"라고 했지만 다수결에 따라 하지원이 선택됐다.



멤버들은 아이유와 민지의 대결에서 가장 어려워했다. 유선호는 "난 진짜 못하겠다. 실물로 뵌 분 중에 아이유 선배님이 가장 아름다웠다"고 했다. 뉴진스 팬인 딘딘은 "마음이 어렵다"고 했다. 딘딘은 "근데 우리 따위가 이래도 돼?"라고 했다. 유선호도 "방송을 안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딘딘과 유선호는 김고은과 신세경의 대결에서 신세경의 브이로그를 언급하며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데 너무 예쁜 거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김희선과 손예진의 대결이 김희선을 택하며 "성격이 너무 좋으시다"고 했다. 딘딘은 김희선을 보고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하면서 쳐다 봤지만 '사랑의 불시착'에 빠져 있다면서 손예진을 선택했다. 

이상형 월드컵에 집중한 멤버들은 8강전을 앞두고 너무 힘들다며 휴식시간을 요구했다. 멤버들은 8강전을 통해 신민아, 아이유, 손예진, 신세경을 4강으로 올렸다. 이어 4강전 첫 대결 아이유와 신민아, 두 번째 대결 손예진과 신세경에서 각각 신민아, 신세경을 선택했다. 

멤버들은 결승전에 오른 신민아와 신세경을 두고 신세경을 최종 선택했다. 이정규PD는 신세경과 가장 먼저 전화 연결에 성공하면 퇴근이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인맥을 총동원해봤지만 신세경과 전화 연결을 하지 못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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