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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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마야 피라미드에 감탄→'떡 없는 떡볶이' 도전 (형따라 마야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6 07: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차승원이 마야 피라미드를 탐험한 데 이어 떡 없는 떡볶이에 도전했다.

25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마야즈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고대 마야 탐험을 위해 또니나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차승원은 주연에게 "집에 있을 땐 뭐 하냐"고 관심을 보였다. 주연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요새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차승원은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지금 이렇게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대답했다. 김성균은 "선택받아야 하는 직업이니까 그렇다"고 공감했다.

차승원은 김성균에게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김성균은 "자주 한다"고 답하며 "선배님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역질문했다.

그러자 차승원은 "왜 안 하겠냐. 그런 것도 자기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 늘 주연만 할 수는 없지 않냐. 내가 주연이 아닌 걸 2등, 3등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중요한 그림의 한 조각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니나에 도착한 마야즈는 거대한 피라미드를 발견했다. 차승원은 피라미드 곳곳을 구경하며 "너무 신난다"며 고대 문명 덕후의 면모를 보였다.

마야즈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 피라미드 꼭대기까지 등반했다. 마야즈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할 말을 잃었다. 차승원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다"고 감탄했다.

주연은 "경외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시간이 과거에 멈춘 기분"이라며, "마야인들은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좋다. 너무 신난다"며 고대 문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균은 "25시간 긴 비행에 보람이 느껴진다. 눈으로 직접 본 감동은 잊혀지지 않을 것.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번 들었던 것보다 한 번 보니 이해가 싹 된다"고 말했다.



주연은 차승원과 김성균에게 "재료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라이스페이퍼로 떡을 만들어 먹은 적이 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차승원은 저녁 식사 메뉴를 부대찌개와 떡볶이로 결정했다.

숙소로 돌아온 마야즈는 요리에 돌입했다. 차승원은 차셰프로 변신, 다시 한번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차승원은 언 밥을 이용해 고슬고슬한 새우볶음밥도 완성했다.

주연은 과거 기억을 살려 라이스페이퍼로 떡볶이용 떡을 만들었다. 흐물흐물해진 라이스페이퍼 양쪽을 접어서 돌돌 말아주는 것. 이를 본 김성균은 "얼추 떡볶이 떡 크기가 되네?"라고 신기해했다.

주연은 차승원의 요리에 감탄하며 "신기한 게 현지 식재료로 만든 요리는 낯선 느낌이 나는데, 차승원 선배님이 해 준 부대찌개에서는 한국의 맛이 난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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