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재재도 놀란 인맥王…"수지와 노래방→김연경 커피차 선물" (문특)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24일 웹예능 '문명특급'에는 드라마 '힙하게'의 한지민, 이민기, 엑소 수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한지민의 MBTI(성격유형검사) INFP의 특징으로 "사람은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한지민의 인맥이 언급되자, 재재는 앞서 한지민이 SNS 라이브를 통해 "수지 님이 저를 팔로우했다고요?"라며 깜짝 놀라던 모습을 재연했다. 

이후 한지민은 수지의 글에 댓글을 남기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한지민은 "그 전에 수지 씨랑 우연히 합석해서 본 적이 있다"며 "그때 영화 '밀정' 공유, 신성록 배우랑 있었는데 마침 (신)성록 씨가 수지 씨랑 드라마 '배가본드'를 촬영 중이었다. 연락하다가 수지 와도 되냐고 해서 오라고 했다. 다 같이 노래방도 갔다"고 일화를 전했다.

수지와 듀엣 했냐고 묻자 한지민은 "저는 그냥 관람했다. 예쁜 애가 노래도 잘하더라"라며 "내가 (수지 씨) 택시도 잡아줬다. 남들 좋은 택시 불러주고 저는 일반 택시 타고 간다. 내 거 타기엔 사치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지민은 배구선수 김연경과의 인맥도 자랑했다. 최근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내줬다는 김연경에 대해 한지민은 "어느 날 한일 배구전을 봤다. '식빵 언니'가 탄생한 그 명경기다. 저 혼자 (연경 씨) SNS 팔로우하고 있었는데 팬분들이 연경 씨한테 내가 팔로우했다고 알려주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재재가 "완전 인싸다"라고 감탄하자 한지민은 "그냥 혼자 조용히 팔로우하고 있었다. 낯가린다"고 부정했다. 하지만 모두가 동의하지 못하는 듯 쳐다보자 한지민은 "여기 동의 구할 필요 없다. 내가 (낯을) 가린다는데"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