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40대 맞아? "고등학생·뉴진스 같단 말 들어" 자신감 (노필터TV)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발 빠르게 준비하는 가을 데일리룩! 가을 멋쟁이 예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니트 조끼와 체크무늬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등장한 김나영은 "날이 갑자기 춥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김나영은 가을 패션 룩북을 촬영하고자 한 브랜드 매장을 찾았다. 

흡사 교복을 연상케 하는 김나영의 출근룩에 제작진은 "고등학생이냐"고 치켜세웠고 김나영은 "이거 보고 나 고등학생이라고 했는데 그런 건 사람들 많은 데서 얘기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매장으로 들어선 김나영은 파란색 스커트를 몸에 대보곤 "이렇게 입으면 너무 예쁘다. 나 뉴진스인가 봐. 이거 입고 연대 축제 가야 한다"고 웃었다. 

앞서 입은 플리츠 스커트에 니삭스를 함께 매치한 김나영은 또 한 번 "뉴진스 같냐. 들리게 말해라. 나만 알아듣는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이 "'슈퍼 샤이' 부르신 분 아니냐"고 묻자 김나영은 엉성하게 뉴진스의 춤과 노래를 따라 했다. 이어 '본인 노래 잘 모르는 누진세'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안겼다.

반면 김나영은 품이 넉넉한 셔츠를 입은 본인을 제작진이 "신우(아들) 같다"고 평하자 "그건 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