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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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08 베이징 金' 15주년 기념 야구의 날 특별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2023.08.21 13:43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야구의 날'을 맞아 정규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5개 구장에서 전광판을 통한 ‘직관(직접 관람) 인증 이벤트’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집관(집에서 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의 날은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15년 전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 퍼펙트 골드를 수확했다.

2008년 8월 23일 토요일 밤 열린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국민타자'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의 결승 투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8⅓이닝 2실점 쾌투, '여왕벌' 정대현의 9회말 1사 만루 상황 세이브 등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명장면이 만들어졌다. 

KBO는 야구의 날 15주년을 맞이해 KBO 리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국가대표 선수 한정판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는 ‘직관 인증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에서 이닝 중간 전광판에 표출되는 QR코드를 활용해 퀴즈를 풀고 응모할 수 있디/ 당첨자 823명에게 1번부터 823번까지 넘버링된 포토카드가 무작위로 제공될 예정이다.

직관 기회를 놓친 팬들에게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계 화면 내 포수 뒤 KBO ‘야구의 날’ 기념 광고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총 5명에게 애플 에어팟 맥스(1명), 갤럭시 워치6(2명), 인스탁스 미니 카메라(2명)가 제공될 예정이다. ‘집관 인증 이벤트’의 자세한 참가 방법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KBO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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