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시은 "父 박남정과 긍정적 시너지…챌린지? 기대 부탁"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스테이씨(STAYC) 시은이 아빠 박남정과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고 받는다고 밝혔다.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틴프레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새 앨범 'TEENFRESH'는 스테이씨의 정체성 틴프레시 매력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스테이씨는 앞서 선보였던 틴프레시 장르의 곡보다 여름 콘셉트에 맞춘 한층 더 청량해진 매력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Bubble'(버블)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의 곡으로,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세상이 원하는 동그라미가 아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그라미로 나답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ASAP', '테디베어' 등 수많은 챌린지 열풍을 이끌어낸 스테이씨인 만큼, 이번 신곡 'Bubble'에도 다양한 챌린지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이번에는 안무 챌린지 뿐만이 아니라 가사에 맞춘 '잔소리 챌린지'도 예고됐다.

수민은 "이번에도 귀여운 안무가 많다 보니까 많은 분들께서 챌린지를 함께해 주시면 많은 팬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은의 아버지 박남정은 지난 '테디베어' 컴백 당시 챌린지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도 챌린지를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시은은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라며 답을 망설였다. 이에 윤은 "여기까지만 해도 알 것 같다"라며 웃었다. 시은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박남정의 딸'로 얼굴을 알렸던 시은이지만, 최근에는 박남정이 '스테이씨 시은의 아빠'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시은은 "저도 아빠도 굉장히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생각한다. 아빠도 라디오나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하시면서 자랑스러워하시고, 저도 방송을 하면서 서로한테 긍정적인 시너지를 받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은은 "멤버들과 방송을 할 때 아빠에 대한 칭찬을 선배님들께 듣기도 하면서 서로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기분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유튜브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